국내 유일의 바둑 전문 잡지 '월간 바둑'이 창간 44주년을 맞았다. 국내 전문 잡지 가운데 결호나 합병호 한 번 없이 40년 이상 매달 꾸준히 발행된 건 매우 드문 일이다. 창간 44주년 기념호인 이번 8월호에는 '이세돌, 춘란배 첫 우승'의 현장을 직접 취재한 생생한 기사와 화보 및 결승전 관전기를 실었다.
릴레이 고교 동문전과 대학 동문전을 후원하고 있는 한세예스24홀딩스의 김동녕 회장에 대한 기사가 커버 스토리다. 또 '위기의 한국 바둑, 개혁의 첫 발을 내딛다'는 제하로 올해부터 새로 시행되는 입단 제도의 달라진 내용과 개선 방향을 짚어봤다. 이 밖에 3년 전 갑작스런 은퇴 후 소식이 끊겼다가 최근 바둑계로 돌아온 박사 기사 문용직 4단의 근황을 소개하는 기사도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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