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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말라 페루 대통령 "아름다운 한강 둔치서 자전거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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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말라 페루 대통령 "아름다운 한강 둔치서 자전거 탔다"

입력
2011.07.2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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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대표적인 '친한파' 정치인으로 꼽히는 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우말라 대통령은 취임식 전날인 27일(현지시간)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페루를 방문하고 있는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2004년 한국에서 근무할 때 새벽에 일어나 아름다운 한강 둔치에서 자전거를 탔다"며 한국에서의 추억을 회상했다.

송옥진기자 cli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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