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장지연 서훈 취소 반대" 전·현 언론인 400명 서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장지연 서훈 취소 반대" 전·현 언론인 400명 서명

입력
2011.07.28 12:16
0 0

위암(韋菴) 장지연(1864~1921) 선생의 친일 행적을 이유로 정부가 독립유공자 서훈을 취소한 데 대해 전ㆍ현직 언론인 400여명이 반대 서명을 했다고 사단법인 장지연기념회가 28일 밝혔다.

사업회는 "장 선생의 '시일야방성대곡(是日也放聲大哭)'은 식민지하 우리 언론의 불씨로 되살아나 민족항일언론의 큰 물줄기를 이뤘다"며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인사 명단에 없는데도 국가보훈처가 지난 4월 장 선생의 서훈을 취소한 것은 사리에도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앞서 민족문제연구소는 위암의 친일 행적이 포함된 <친일인명사전> 을 발간했으며, 국가보훈처는 이러한 자료를 근거로 위암의 독립유공자 서훈을 취소했다.

이정현기자 john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