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푸른저축은행 봉황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를 통해 돌아온 천하무적 야구단이 팬과 함께 하는 풍성한 이벤트를 꾸민다.
지난 24일 신한레전드를 14-5로 꺾고 예선 토너먼트 1회전을 통과한 천하무적 야구단은 31일 오후 7시 신월구장에서 서울대 의대 동문팀인 SNU 메딕스와 2회전을 벌인다. 경기에 앞서 오후 6시부터 관중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이벤트'가 펼쳐진다. 여성과 어린이(만 10세 미만)팬 선착순 각 20명을 대상으로 멀리 던지기 대회를 실시해 1~3등에게 천하무적 선수들의 사인볼을 1개씩 증정한다.
이밖에 여성 참가자들에게는 한국일보 구독권 1매, 201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초대권 4매, 정관장 미인밸런스 1개를 주고 어린이 참가자에게는 목우촌 선물 세트 1개, 인터파크 영화예매권 4매, 미러클 판타지아 체험전 입장권 4매 등 푸짐한 선물을 준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여성 화장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신월구장 2층 대회본부에 신청을 하면 된다.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칙위원장은 이날 시타를 맡는다.
한편 이날 경기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아프리카 TV를 통해 유수호 캐스터와 이병훈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의 해설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시청을 원하는 팬들은 네이버(www.naver.com)에 접속해 라이브센터->라이브->오늘의 전체 경기에서 봉황기 야구대회 중계 화면을 클릭하면 된다. 아프리카TV에서는 스포츠TV로 이동해 볼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을 이용해 관전을 원하는 야구팬들은 아프리카TV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봉황기를 즐길 수 있다.
성환희기자 hhs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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