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프로 골퍼 노승열 후원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27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남자 골프 기대주인 노승열(20) 프로와 공식 후원 협약(사진)을 맺었다. 노 프로는 앞으로 3년간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국제ㆍ국내 전 노선의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 동반하는 1명은 일반석 항공권을 제공받는다.
500대 기업 "하반기 대졸 공채, 전년비 1.7% 늘릴 것"
대한상공회의소는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한 338개사의 채용인원이 1만7,361명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채용규모인 1만7,073명에 비해 1.7% 증가한 수준. 건설 38개사가 1,270명, 금융 48개사가 2,153명 등 작년 보다 채용규모를 늘린 반면, 섬유ㆍ제지(9곳, 104명)와 자동차ㆍ부품(17곳, 587명)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각각 30.7%, 10% 줄었다.
한화, 하반기에 태양광 사업에 집중키로
한화그룹은 하반기에 태양광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 등 신사업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한다고 27일 밝혔다. 한화는 25일부터 3일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상반기 실적을 검토하고 하반기 경영전략을 점검했다. 한화는 하반기에 폴리실리콘 생산 공장에 대한 신규 투자, 셀과 모듈 생산라인 증설 등 태양광과 바이오시밀러, 2차 전지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산업은행 상반기 순이익 1조원
산업은행은 27일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218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4,110억원보다 148.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직원 1인당 순이익도 약 4억원으로 다른 시중은행 평균 5,000만원과 비교해 8배 수준이라고 은행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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