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사장 사실상 연임 확정
임기 만료를 앞둔 이채욱(사진) 인천공항공사 사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국토해양부는 9월21일 임기가 끝나는 이 사장에게 연임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국토부는 본인의 고사에도 불구하고 GE코리아 사장을 지낸 이 사장은 2008년 9월부터 인천공항공사를 맡으면서 보여준 경영 능력과 안팎의 우호적 평가를 고려해 연임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대통령 재가를 거쳐 연임이 확정되면 이 사장은 1년 더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맡게 된다.
웅진코웨이, 살균수 자체생성 정수기 출시
웅진코웨이는 자체 살균수를 만들어 세균을 없애는 정수기인 '데스크톱 살균정수기(CHP-270)'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부탱크 등의 세균을 없애는 이 제품은 환경기술연구소 실험 결과 10분 만에 일반세균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99.99% 이상 제거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일시불로 167만원이며, 대여료는 등록비 10만원 기준으로 4만4,500원. 문의 1588-5100.
해외유통기업 경영 성적 전망,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좋아
해외에 진출한 유통기업 가운데 중소업체의 올해 경영 성적표가 대기업보다 나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해외에 나간 국내 유통기업 58곳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올해 이윤을 남길 것으로 전망한 기업이 전체의 56.1%에 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중 흑자 경영을 예상한 중소기업의 비율은 61.9%로 대기업(40.0%)보다 20%포인트 이상 높았다.
신한금융, 사회공헌 정리한 사회책임보고서 발간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자사의 사회공헌 활동을 정리한 '2010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신한은행이 2005년부터 매년 펴내던 이 보고서를 2009년부터 그룹 차원으로 확대해 발간해 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금융권 처음으로 'e-사회책임보고서'도 개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였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그린봉사대 발족… 녹색경영 생활화 추진
삼성생명은 25일 서울 세종대로 본사에서 그린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임직원과 설계사로 구성된 그린봉사대는 환경단체인 '생명의 숲'과 협약을 맺고 도시빈민 지역이나 농어촌 마을의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시설ㆍ강ㆍ하천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봉사대 발족을 계기로 녹색경영의 생활화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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