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달 10일까지 시내 고속ㆍ시외버스 터미널의 차량운행을 266회 늘린다고 24일 알렸다.
경부선과 영동선을 운행하는 고속버스터미널은 65회, 호남선 등을 운행하는 센트럴시티터미널은 50회를 더 운행한다. 전국 노선을 운행하는 동서울터미널과 남부시외버스터미널은 각각 100회와 50회 운행을 늘린다. 시는 이 같은 조치로 평소보다 1만6,145명을 더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아울러 암표 판매와 불법 전세버스 영업에 대한 집중 단속도 펼칠 예정이다.
류호성기자 rh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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