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새벽부터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삼화고속 심야 광역버스의 운행이 무기한 중단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삼화고속 노조는 "20일부터 인천~서울간 총 27개 노선 광역버스 325대 가운데 20개 노선 239대에 대해 매일 자정부터 오전 3시까지 운행을 중단키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삼화고속 노조는 이달 10일 사측과 노사 기본합의를 체결하면서 교섭을 재개하기로 했으나 두 차례(14, 19일)의 교섭이 모두 결렬됐다.
송원영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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