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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이승엽 3안타로 전반기 화려한 피날레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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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이승엽 3안타로 전반기 화려한 피날레 外

입력
2011.07.2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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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35ㆍ오릭스)이 3안타를 폭발하며 기분 좋게 전반기를 마쳤다.

이승엽은 20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지바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이승엽이 3안타 이상을 때린 것은 6월18일 주니치전 이후 올시즌 두 번째. 하지만 팀은 지바 롯데에서 5-7로 역전패 했다.

우루과이, 코파 아메리카 결승 진출

우루과이가 19일(이하 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에서 열린 2011 코파 아메리카 페루와의 준결승전에서 루이스 수아레스가 혼자서 2골을 넣는 활약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진출에 성공한 우루과이는 파라과이-베네수엘라의 준결승전 승자와 24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남미 축구의 정상에 도전한다.

도로공사, 180㎝ 공격수 피네도 영입

여자 프로배구 도로공사가 20일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조지나 솔레다드 피네도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06년부터 3년간 터키와 이탈리아 무대에서 뛴 피네도는 키가 180㎝로 비교적 작은 편이나 점프력과 탄력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움직임이 빨라 레프트는 물론 라이트 어느 곳에서도 전천후 공격이 가능한 선수로 평가 받는다. 피네도는 다음달 팀에 합류, 한국 무대 적응에 나선다.

한국 주니어 핸드볼, 3연패로 16강 불투명

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20일(이하 한국시간) 그리스 파오크에서 열린 제18회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러시아에 30-31로 패했다. 3연패를 기록한 한국은 대회 16강에 진출하기 위해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기고도 다른 팀의 결과를 지켜 봐야 하는 처지가 됐다. 한국은 22일 0시30분 현재 조 1위인 독일을 상대로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

부평고, 대통령기씨름 단체전 우승

부평고가 20일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고등부 단체전(7전4선승제) 결승에서 여수공고를 4-2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3-0으로 앞서가던 부평고는 3-2까지 추격을 당했지만 여섯 번째 판에서 이상윤이 이제만(여수공고)을 2-1로 꺾고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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