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이번 주(18~22일) 분양시장도 여름 비수기에 접어들 전망이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3곳,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8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SH공사는 19일 서울 양천구 신정3지구 1~4단지 분양주택(62가구ㆍ84㎡)의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받는다. 분양가는 3억1,345만~3억5,403만원이다.
LH는 20일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민락2 A4, A5블록에 공급하는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26~51㎡ 총 1,786가구에 입주 예정 시기는 2012년 12월이다.
반도건설은 22일 경남 양산시 양산신도시 47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동, 전용면적 59㎡ 총 648가구로 구성된 '반도유보라 3차'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산대양산캠퍼스역과 2014년 개통 예정인 증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물금IC, 남양산IC 등을 통해 부산과 울산 등 주변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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