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가 오늘부터 달라집니다. 이번 지면 개편을 통해 한국일보는 스트레이트 뉴스의 신속하고 심층적인 보도는 물론, 사람과 삶의 이야기가 싱싱하게 살아있는 활기찬 기획기사와 칼럼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매주 토요일자에 실리는 'H' 섹션은 '사람과 이야기'에 집중해 뉴스의 이면을 파헤치면서 풍성한 읽을거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3명의 선임기자가 각각 진행하는 인터뷰 '조재우의 공감' '이은호와 헬로!' '남경욱의 이 사람'은 각계각층 인물들과의 속시원한 대화로 한 주일 동안 쌓인 독자 여러분의 스트레스를 풀어드립니다. 'H' 섹션은 이와 함께 '삶과 사람' '사건과 사람' '세계와 사람' '경제와 사람' 지면을 특화해 우리시대 사람 사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펼쳐놓고자 합니다.
'이슈 논쟁'이 매주 월요일자에 신설됩니다. 한국사회에서 대두되는 다양한 현안에 대해 해당 분야 전문가 2명이 예리한 시선으로 해부하고 각각 찬반 의견과 대안을 제시합니다.
국제문제 전문가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파리드 자카리아의 칼럼을 토요일자에 격주로 게재합니다. 워싱턴포스트와 뉴스위크의 칼럼니스트이면서 CNN 대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는 그의 글은 국제정세를 보는 신선한 시각을 제시할 것입니다.
서화숙 선임기자는 매주 월요일자에 심층 인터뷰 '서화숙의 만남'을 연재합니다. 잘 드러나지 않더라도 시대의 진실을 품은 사람들을 찾아 직설적이고도 깊이있는 질문으로 그들의 속내를 끌어낼 것입니다.
뉴스ㆍ정보 유통과 여론 형성의 새로운 중심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관련된 이슈 및 트렌드를 다룰 '소셜 미디어' 면을 매주 금요일자에 신설합니다. 이 지면의 '@hankookilbo' 코너는 SNS 등을 통해 제기된 기사에 대한 의견과 비판에 답하는 공간으로, 한국일보가 독자 여러분과 소통하는 창구입니다.
목요일자에는 새 문화기획 '오늘의 명작, 그곳'과 '100℃ 인터뷰'를 격주로 게재합니다. '오늘의 명작, 그곳'은 유행을 넘어 시대의 명작으로 남을 작품들을 선정, 그 배경이 된 공간을 찾아 작품을 심층 탐구합니다. '100℃ 인터뷰'는 화제의 문화인물을 한국일보 문화부 기자들이 함께 만나 집중 해부하는 다자(多者) 입체 인터뷰입니다.
또한 이번 지면 개편으로 건강, 여행, 책과세상, 부동산, 자동차, 디지털 등 우리 실생활과 직접 관련된 기존 지면도 더욱 알차게 바꿉니다. 한국일보가 의욕적으로 선보이는 지면 개편에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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