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 전 의원이 1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서울 출신인 고인은 경복고와 한국외대 불어과를 졸업하고 조선일보 북한부장 등을 지냈다. 김영삼 정부 시절 대통령 정무비서관을 거쳐 15대 신한국당 전국구 의원을 지냈다. 의원 시절 '명 대변인'으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강금옥씨와 석원, 수경씨 등 1남1녀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7시30분. (02)3410-6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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