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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신간/ 일제고사를 넘어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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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신간/ 일제고사를 넘어서 外

입력
2011.07.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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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는 서열화 도구 아니다"

▦일제고사를 넘어서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 엮음 2008년 이명박 정부 들어서며 부활된 일제고사 형식의 학업성취도평가가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파악ㆍ지원한다는 본래의 목적을 상실한 채 학생ㆍ학교 줄세우기로 변질되고 있음을 현장의 교사와 학자들이 고발하고 분석한다. 평가는 변별과 서열화의 도구가 아니라 발달과 성장을 이끄는 교육의 과정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다. 살림터ㆍ284쪽ㆍ1만3,000원.

성품형 자기주도 학습법

▦어른들만 모르는 상위 1%가 되는 공부의 이유

엄명종 지음 청소년 진로학습 전문코치로 활약 중인 저자가 서울대 합격생 500명을 표본으로 조사한 내용과 현장 경험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접목시켜 ‘공부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인생의 목표와 공부의 이유를 발견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과 학생 스스로 실행에 옮기게 만드는 성품형 자기주도학습법을 담았다. 심통ㆍ332쪽ㆍ1만3,500원.

여고생의 美교환학생 도전기

▦교환학생 다이어리

박은송 지음 평소 소극적이고 매사 자신감이 부족했던 평범한 고1 여학생이 자신을 바꿔 보겠다는 마음으로 부모님을 설득해 미국 교환학생에 지원한다. 오하이오주 시골 마을에서의 생활과 자신이 변화해 가는 과정을 매일 일기로 남겼다. 교환학생 신청요령과 출국준비,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고 귀국해 한국 학교에 어떻게 적응하고 있는지를 상세히 안내한다. 수이북스ㆍ240쪽ㆍ1만2,000원

새로운 역사 공부법 안내서

▦큰별쌤 최태성의 한눈에 사로잡는 한국사

최태성 지음 EBS 스타강사인 저자가 연도와 사건 인물을 무조건 외워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역사 공부에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한국사를 공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 안의 역사 유전자를 끄집어내 ‘나라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왜라고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의 유명한 ‘판서’가 곳곳에 배치돼 도움이 된다. 들녁ㆍ560쪽ㆍ1만7,000원

정영오기자 young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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