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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시세/ 급매물도 잘 안 팔리고… 전세는 갈수록 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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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시세/ 급매물도 잘 안 팔리고… 전세는 갈수록 품귀

입력
2011.07.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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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하락세가 전주보다 더 가팔라졌다. 매매 물건은 쌓이고 있지만 매수세가 실종돼 실거래는 잠잠한 편이다. 반면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군수요가 몰리면서 전세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물건은 여전히 부족해 전셋값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매매의 경우 0.03% 떨어졌고, 전세는 0.04%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0.10%), 강동구(-0.08%), 송파구(-0.06%), 강서구(-0.05%), 도봉구(-0.05%) 순으로 매매가가 하락했다.

신도시도 전체적으로 거래가 없어 시세가 제자리걸음(0.00%)을 한 가운데 산본(0.02%)만 소형 주택 거래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서울 지역 전세는 강남구(0.08%), 은평구(0.08%), 송파구(0.07%), 구로구(0.06%), 강동구(0.06%)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 전세도 물건 부족으로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지난주 0.01% 올랐으며, 신도시를 뺀 나머지 경기지역은 0.02% 상승했다.

자료: 부동산써브(www.ser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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