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PONY鄭)재단은 8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현대산업개발 1층 포니정홀에서 '제5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을 열고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에게 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에는 장 교수와 부친 장재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 김진현 재단 이사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정운찬 동방성장위원회 위원장 등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장 교수는 2005년 레온티예프 상을 역대 최연소로 수상하고, 한국의 경제 성장모델을 개발도상국에 보편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등 개발경제학 분야의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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