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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美야구팬, 선수가 던져 준 볼 잡으려다 추락사 外

입력
2011.07.0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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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야구팬, 선수가 던져 준 볼 잡으려다 추락사

메이저리그 경기 도중 한 팬이 선수가 던져준 볼을 관중석에서 잡으려다 추락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 따르면 8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 볼파크에서 열린 텍사스와 오클랜드의 경기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선수가 던져 준 볼을 잡으려다 6m 높이의 난간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이날 사고는 2회 오클랜드의 코너 잭슨이 때린 파울볼을 주은 텍사스 외야수 조시 해밀턴이 좌익수 쪽 관중석에 있는 팬에게 던져주다 발생했다. 이 남성팬은 볼을 잡으려다 중심을 잃고 난간을 넘어 머리부터 거꾸로 떨어지면서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고려대, 2년만에 대학정상 탈환

고려대가 2년 만에 대학야구 정상에 올랐다. 고려대는 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1 전국대학야구 하계리그 결승전에서 윤명준의 완봉승에 힘입어 원광대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고려대는 2009년 6월 대통령기 전국대학대회 이후 2년 만에 전국 대회 정상에 올랐다. 하계리그 우승은 5년만이다. 우완 정통파 투수 윤명준은 9이닝 동안 13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원광대 타선을 5피안타 무실점으로 꽁꽁 묶었다. 투구수는 118개. 이번 대회에서 4승1패, 평균자책점 0.78, 탈삼진 41개를 기록한 윤명준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아트사커’지단, 레알 마드리드 단장으로 취임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인 지네딘 지단이 레알 마드리드 단장이 됐다. 지단은 30일 '디렉스포르'와의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 단장으로 부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FIFA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에 세 차례나 뽑혔던 지단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다. 지단은 “단장이 되니 행복하다. 무엇보다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임자인 호르헤 발다노는 호세 무리뉴 감독과의 불화설로 지난 5월 사임했다.

한국 선수들, PGA 존디어클래식 첫날 하위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클래식(총상금 450만달러)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1라운드에서 나란히 하위권으로 밀렸다. 강성훈(24·신한금융그룹)은 8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TPC(파71·7,25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 강성훈은 김비오(21ㆍ넥슨) 등과 함께 공동 110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위창수(39·테일러메이드)는 2오버파 73타에 머물러 공동 131위까지 밀려났다. 크리스 블랭스(미국)가 버디 10개와 보기 2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기록, 단독 선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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