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특허… 세련미·기능성 독보적
바캉스 시즌이 돌아왔다. 휴가철 필수품은 역시 여행용 가방이다.
미국 고급 브랜드인 투미는 최근 여름철 휴가를 떠나려는 사람들을 위해 기능성 높은 맞춤형 가방 2종을 선보였다.
우선 자신만의 개성을 강조하고 싶다면 투미의 '악센트 유어 알파'를 고려할 만 하다. 인라인 스케이트 바퀴와 핸들 시스템 등 가방 하나에만 25가지 이상의 특허로 구성된 이 제품은 방탄 나일론과 최고급 양 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움과 세련미가 돋보인다. 크기와 색상, 바퀴 타입 등 스타일이 다양해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소형 가방을 원하는 여행객이라면 투미의 '슈퍼 르제 인터내셔널 캐리온(사진)'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기내 반입이 가능한 20인치 크기로 나온 이 제품은 초경량 나일론 소재로 제작, 가벼우면서도 심플함이 돋보인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들에게도 유용한 제품이다.
또 기능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브랜드답게 컨베이어에 지퍼고리가 끼었을 때 지퍼가 뜯겨져 가방 안의 물건이 쏟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오메가 지퍼 시스템이 적용됐다.
내구성이 강한 바퀴 시스템과 옷의 주름을 방지해주는 내부 고정 스트랩, 넉넉한 수납공간 그리고 핸들을 사용하지 않을 때 깔끔한 외관을 유지시켜주는 텔레스코핑 핸들 등도 장점이다. 브라운, 블랙, 블루, 그린 색상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꽃 프린트까지 자신의 스타일과 기호에 따라 제품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투미는 최근 4년(2008~2011)간 미국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여행가방 부문 1위 브랜드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02)546-8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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