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유기견 방지에 나섰다.
시는 각 구가 반려견 임시보호소로 지정한 동물병원에서 소형견은 1만원, 진돗개 등 대형견은 1만5,000원에 맡아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반려견에 소유자의 성명, 주소, 전화번호가 들어간 인식표와 목줄을 착용하도록 하도록 하는 캠페인도 벌인다.
시에 따르면 유기견은 여름 휴가철인 7월(3,775마리ㆍ11.3%)과 8월(3,564마리ㆍ10.7%)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김청환기자 ch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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