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서울 초등학교 3학년 학생 전원이 학교에서 수영을 배운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교육청 장학사, 서울지역 초등학교 교감, 체육교사 등이 '수영교육 활성화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올해 2학기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수영교육 시범교육을 한 뒤 내년부터 전 학교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09 개정교육과정 상 초등학교 3학년 과정에서는 연간 12시간에 걸쳐 수영을 학습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교들이 시설 미비 등을 이유로 수영교육을 못하고 않는 상황이다.
김혜영기자 shi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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