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태안보존센터 완공
충남 태안 앞바다는 수중 유물의 보고다. 고려시대 선박 3척, 도자기 2만 9,000여점, 침몰선의 비밀을 알려주는 목간 등이 인양됐다. 이 유물들을 보존 처리할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태안보존센터가 완공돼 28일 준공식을 한다. 지상 3층 연구동과 고선박 경화처리실을 갖췄다.
국립민속박물관 1952년 부산 사진전
한국전쟁 중인 1952년 미군 찰스 버스턴은 피란지 부산의 K9 비행장에서 복무하면서 인근 주민들의 일상을 촬영했다. 전쟁통 같지 않게 평화롭고 더러 익살스런 풍경들을 담았다.그가 촬영한 컬러슬라이드 95장, 흑백사진 1장, 컬러 동영상을 기증받은 국립민속박물관이 그중 사진 15컷과 동영상을 9월 5일까지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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