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국회의원을 지낸 최낙철(사진) 전 의원이 22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고인은 육군사관학교(12기)를 졸업하고 소위로 임관해 육군 소령으로 예편한 뒤 동양고속건설 회장, 계성제지주식회사 회장, 한국제지공업연합회 회장, 남한제지주식회사 회장, 풍만제지주식회사 회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11대 국회에서는 민정당 전국구 의원으로 활동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안경환 여사와 최홍, 최건, 최성 3남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영안실 1호, 발인은 24일 오전 7시. (02)2072-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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