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MBC 시사PD들, 긴급 총회 열어 경영진 규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MBC 시사PD들, 긴급 총회 열어 경영진 규탄

입력
2011.06.21 13:38
0 0

MBC 시사교양국 평PD협회는 21일 "예고편까지 나간 'MBC스페셜-여의도 1번지 사모님들'편 결방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긴급총회를 열고 경영진을 규탄했다.

전날 MBC 시사교양국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추진과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의 당대표 경선 등을 앞둔 민감한 시점에 정치적 중립성에 의문을 갖게 할 소지가 있다며 결방을 통보했다. 그러나 평PD협회는 "경영진의 입맛에 맞지 않아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그동안 전례에 비춰봐도 합당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또 정치 일정이 끝나면 방송하자는 담당PD의 제안도 거절당했다며 석연치 않은 이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여의도 1번지 사모님들'은 홍준표, 오세훈, 정몽준, 강기갑, 이광재 등 국내 유명 정치인 부인들을 인터뷰한 다큐멘터리로 24일 방송할 예정이었다.

채지은기자 cj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