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정명훈이 설립한 비영리 단체 미라클 오브 뮤직과 비영리 장학재단인 양호재단이 다음달 23일 오후8시 '희망과 나눔 음악회'를 연다.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음악회에선 베토벤의 삼중 협주곡과 말러의 교향곡 제1번이 연주된다. 베토벤의 곡은 정명훈(피아노),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 서울시향 악장, 첼리스트 이상 앤더스 수석이 협연한다.
연주는 부산소년의집 알로이시오 연합 오케스트라가 하며 지휘는 정명훈의 막내아들인 정민이 맡는다. 관람료는 2만∼10만 원이며, 티켓 수익금은 부산소년의집에 전액 기부된다. 문의 (02)784-4533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