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브리핑/ 과천에 동북아 최대 화훼센터 조성

경기 과천시 주암동 일대에 동북아시아 최대의 화훼센터가 들어선다.

과천시는 경기도시공사 및 과천화훼종합센터 건립 우선협상대상자인 플로리움컨소시엄과 16일 사업 참여 기본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7,094억원을 투입해 25만1,100㎡ 부지에 화훼 전시 및 판매시설, 창고, 사무실 등을 짓는 것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13년 말 완공 예정이다. 플로리움컨소시엄에는 삼성물산 삼성에버랜드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아시아신탁 등 5개사가 참여한다.

과천시는 1만5,500여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67억원의 세수입 등 2조3,467억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