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육상 뮤직페스티벌 영상물 공모
삼성전자와 대구시가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8월27일~9월4일)의 뮤직 페스티벌에서 상영할 영상물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들은 대회 기간 중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에서 '프로젝션 매핑' 방식으로 대구시청 벽면을 장식하게 된다. 프로젝션 매핑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3차원 입체 영상을 건축물 등에 투영하는 영상 기법이다. 공모전 주제는 대구 세계대회의 이념인 꿈과 열정, 도전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7월18일부터 29일까지 개인이나 3인 이하의 팀 단위로 공모전 사이트(www.facebook.com/2011psmf)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작품과 함께 공모전 사무국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주희, 장애인사격 비공인 세계신
장애인 권총의 간판 이주희(강릉시청)가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이주희는 16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1년 국가대표 3차 선발전 P3 25m 권총에서 본선 586점, 결선 합계 784.4점을 기록해 박세균(753.2점·청주시청)과 서영균(746.8점·경기일반)을 제치고 우승했다. 특히 결선 합계에서는 니헤둥(중국)이 보유한 세계기록 775점을 훌쩍 뛰어넘는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주희는 선발전에 앞서 치러진 제20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남자 장애인부 10m 공기권총에서도 우승했다.
추신수, 4타수 2안타 3득점
추신수(클리블랜드)가 16일 미국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방문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볼넷 1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치고 3득점을 올렸다. 추신수의 타율은 2할3푼6리로 약간 올랐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와 라포타, 카브레라 등의 맹타에 힘입어 6-4로 이겼다.
긱스, 사생활 폭로 언론 경찰에 고발
라이언 긱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자신의 사생활을 폭로한 영국 언론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AP통신은 16일 긱스가 자신의 추문을 보도한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선'의 일요판인'뉴스오브더월드'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긱스는 이 신문이 2005년과 2006년 사이에 자신의 전화통화 내용 등을 해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스오브더월드는 유명인사들의 전화 및 음성메시지를 해킹한 것으로 드러나 기자와 편집자 등이 구속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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