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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인기 하반기에도 쭉~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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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인기 하반기에도 쭉~ 계속된다

입력
2011.06.1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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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서 분양 잇달아

분양시장에서 오피스텔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올 들어 서울 강남과 분당에서 분양된 오피스텔이 높은 경쟁률 속에 분양이 마무리되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 하반기 수도권에서 분양을 앞둔 주요 오피스텔을 소개한다.

서울- 대우건설은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활성화단지 1-2블록에 ‘송파 푸르지오 시티’를 이달 중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총 1,249실 규모로 1~2층엔 판매시설과 오피스(2층)를 포함하고 있다. 공급면적 48~102㎡의 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남측으로 코엑스몰의 6.2배 규모의 가든파이브가 입점해 있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1,200만원대.

SK디앤디(D&D)는 용산구 문배동 24의4번지에서 ‘용산 큐브(QV)’ 오피스텔을 6월에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0층 1개동의 공급면적 28㎡ 오피스텔 165실로 구성된다. 지상 2층까지는 근린상가이며, 3~13층은 오피스텔, 14~20층은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이다. 평균 분양가는 1억4,950만원.

일성건설은 관악구 신림동에서 ‘일성트루엘’ 오피스텔을 하반기에 분양한다. 공급면적 51∼119㎡, 총 162실 규모이다. 서울대 캠퍼스와 인접하며 단지 남쪽으로 관악산 조망권이 뛰어나다.

경기- 대우건설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고급 소형 오피스텔 ‘정자역 2차 푸르지오시티’를 공급한다. 지하 4층, 지상 20층 1개동 규모로 총 361실이 나온다. 공급면적 71~87㎡ 소형으로 구성된다. 킨스타워, SK C&C, 네이버 등 업무시설과 IT기업체 등 배후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서우는 6월 중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서 ‘미금역 헤리츠’ 570실을 분양한다. 미금역을 중심으로 7년 만에 공급되는 오피스텔로 지하 4층, 지상 12층 총 570실 규모다. 전체 물량의 80%가 전용 30㎡ 초소형이다. 엠디엠(시행사)은 분당 야탑역세권 내 엠타워 오피스텔을 7월에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10층의 1개동 규모이며, 소형 오피스텔 164실이다. 성남시청, 판교 테크노밸리, 분당 차병원 등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인천- 극동건설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극동스타클래스 515실을 8월께 분양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이 도보로 8분 거리. 롯데백화점(구월점), 신세계백화점(인천점), CGV(인천점) 등도 가깝다.

반도건설은 인천시 청라지구에서 반도유보라 오피스텔 총 806실을 분양한다. 청라지구 중심상업지역 입지를 자랑하며, 전면에 운하가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경인고속도로가 가깝다. 대우건설은 송도국제도시 5공구RM1블록에서 606실을 하반기에 공급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도보로 5분 거리이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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