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아르바이트 대학생에 등록금 지원
이마트는 아르바이트 근무를 하는 대학생에게 등록금을 지원하는 '희망근로 장학제도'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르바이트 대학생 20명에게 한 학기 등록금으로 200만원씩을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자를 3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롯데마트, 여름용품 할인행사 매출 7% 기부
롯데마트는 여름용품 할인행사 매출의 7%를 유니세프를 통해 아프리카에 모기장을 보내는 자선사업에 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16∼22일 전국 매장에서 '모기 퇴치 상품 모음전'을 열어 모기장, 전기식 모기 퇴치기, 살충제 등을 시중가격보다 최고 30% 싸게 팔 예정이다.
바스프, 전남 여수에 800억원 들여 MDI생산 시설 확대
독일 화학기업 바스프(BASF)는 전라남도 및 여수시와 14일 여수 MDI 생산시설을 확대하는 투자 협약(MOA)을 체결했다. MDI(Methylene Diphenyl Isocyanate)는 폴리우레탄계 원재료로서 단열재, 자동차 내장재, 스판덱스, 신발창 등에 쓰인다. 한국바스프 관계자는 "바스프와 기타 회사들은 올해부터 내년 사이 여수국가산업단지에 공동으로 800억원을 투자해 기존 연 19만 톤 규모의 MDI 생산능력을 25만 톤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투자ㆍ생산시설 확대를 통해 40여 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 캐나다서 두 달 연속 사상 최대 점유율
현대ㆍ기아차는 5월 캐나다에서 총 2만895대를 판매해 14.1%의 점유율을 기록해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사상 최대 점유율을 경신했다. 이는 포드, 크라이슬러, GM 등 미국 빅3 업체에 이은 4위에 해당하며 도요타, 혼다를 크게 앞선 성과다. 특히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는 4,780대가 판매돼 혼다 시빅을 제치고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중기중앙회, 외국인근로자 신청 접수
중소기업중앙회는 당초 다음달로 예정돼 있던 3분기 외국인 근로자 신청을 15일부터 받는다. 배정인원은 7,000명으로 신청국가에는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15개국이 포함됐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업체는 중기중앙회에 팩스(02-786-2201)ㆍ우편ㆍ방문 등으로 신청하거나 전국 고용지원센터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직장인 56% "회사에 유리천장 있다"
14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43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직장인 56%가 "회사 내에 유리천장(여성 승진을 막는 보이지 않는 장벽을 뜻하는 말)이 있다"고 응답했다. 유리천장이 생기는 이유로 응답자들은 '남성 중심 조직문화 때문에'(41.6%) '인사권을 가진 여성 고위직의 비율이 낮아서'(24.9%) 등을 꼽았다.
대우건설, 말레이시아서 첫 6성급 호텔 공사 수주
대우건설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도심에 현지 첫 6성급 호텔 공사 계약을 따냈다고 14일 밝혔다.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은 13일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쿠알라룸푸르 반다라야 지구에 지하 3층, 지상 48층 규모 6성급 호텔 겸 레지던스를 건설하는 '원 IFC 프로젝트'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공사금액은 1억9,000만달러다.
생산성본부, 제주도서 중소기업 CEO 연찬회
한국생산성본부(KPC)는 16일부터 3일 동안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중소기업 CEO 180여명을 초청해 '제6회 KPC-CEO 전국 연찬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소셜미디어가 급증하는 등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서 기업의 생존 전략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LG하우시스, 천안에 통합물류센터 개관
건축장식자재기업 LG하우시스는 14일 충남 천안에 통합물류센터를 개관했다. 물류센터는 부지 2만7,045㎡, 연건평 3만3,339㎡의 3층 건물로 단일 규모로는 업계 최대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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