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 시장이 수요 감소로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역 아파트는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 주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01%의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고, 전세는 평균 0.01% 상승했다. 자치구별 매매가 변동률을 살펴보면 송파구(-0.04%)와 노원구(-0.02%), 강남구(-0.03%), 강동구(-0.01%), 마포구(-0.01%) 등이 하락세를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도시 매매가격은 분당이 -0.03%의 주간 하락률을 보이며 시세 하락이 두드러졌고, 산본과 일산, 중동, 평촌은 변동률 제로를 기록하며 보합세를 유지했다.
서울 전세시장은 구로구(0.04%), 노원구(0.04%), 영등포구(0.03%), 강남구(0.02%), 서초구(0.02%)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신도시 전세는 한주간 평균 0.02% 상승한 가운데 평촌(0.08%), 분당(0.02%)은 올랐고, 산본과 일산, 중동은 제자리걸음을 했다.
자료: 부동산써브(www.ser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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