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현대·기아차, 유럽車협회 회원 가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현대·기아차, 유럽車협회 회원 가입

입력
2011.06.10 11:53
0 0

현대차는 9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2007년 도요타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다. 현대차는 체코에 연간 30만대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고 독일에 판매ㆍ마케팅을 총괄하는 유럽총괄본부를 두고 있다. 지난해 유럽에서 35만8,284대를 판매했다.

ACEA는 유럽연합의 각종 자동차 관련 정책과 법안 결정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단체. 17개 회원사 중 비유럽 지역 업체로는 GM, 포드, 도요타에 이어 현대차 등 4개사 참여하게 됐다.

한편 현대ㆍ기아차의 판매 호조로 미국 시장 재고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워즈오토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ㆍ기아차의 재고일은 아우디(20일)에 이어 가장 짧은 24일로 조사됐다. 1년 전 50일보다는 무려 26일이 줄었다. 재고일이란 업체가 보유한 총 재고량을 1일 평균 판매대수로 나눈 수치. 따라서 판매가 늘어야 재고일이 준다. 현대ㆍ기아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두자릿수 시장점유율(10.2%)을 차지하며, 혼다와 닛산을 제치고 도요타를 0.1%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송태희기자 bigsmil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