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국립공원 내 자원봉사센터 설립에 6억 기부
현대건설은 8일 서울 마포구 국립공원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공동으로 '국립공원 및 백두대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건설은 국립공원 내 자원봉사센터 설립에 6억원을 기부하고 국립공원 생태계 보호를 위한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도 지속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에너지관리공단, 지역냉방 설치 보조금 20억원 지원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여름 전력사용량을 절감하려 도입한 공동주택 및 건물의 지역냉방시스템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지역냉방설치(설계) 보조금 20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SK건설, 협력업체 상생대여금 지급 120억원으로 상향
SK건설은 7일 서울 순화동 사옥에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인 '행복날개협의회'를 열고 올해 협력업체에 지원할 상생대여금을 종전보다 2배로 늘린 120억원으로 책정하고, 1,000만원 이하던 하도급 대금 현금지급 대상을 1억원 이하로 상향 조정했다.
제네시스 프라다, 출시 보름 만에 200대 판매
현대차가 지난달 17일 출시한 제네시스 프라다가 출시 보름(영업일 기준) 만에 계약 200대를 돌파했다. 현대차와 프라다가 2년간 공동으로 디자인한 제네시스 프라다는 5.0 타우엔진을 장착했다. 주문생산 방식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7,900만원. 업체 측은 올 10월께 1,200대 한정판매가 종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쌍용차, 중국 시장 판매 본격 재가동
쌍용차는 8일 경기 평택시 평택공장에서 중국 방대기무집단 고분유한공사 등과 중국 지역 판매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쌍용차는 이번 제휴를 통해 2013년까지 중국 시장 내 딜러망을 150개까지 확충할 예정이다. 신형 코란도를 주력 상품으로, 2013년까지 연간 3만~ 5만대 규모로 수출 물량을 확대해 향후 중국에서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1위를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농식품부, 농어업인 삶의 질 개선에 6조원 투·융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개발을 위해 농어촌 대학생 2만7,000명에게 학자금 무이자 융자, 고교생 8만3,000명에게 학자금 전액 지원, 농어촌보육시설 25곳 신설 등 7개 부문 129개 과제에 6조4,029억원을 투ㆍ융자한다고 8일 밝혔다.
대성그룹, 대구 타워형 태양열 발전소 29일 준공식
대성그룹이 29일 국내 최초 타워형 태양열 발전소의 준공식을 한다. 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대성에너지는 3년간 공사 끝에 대구시 북구 서변동 부지(2만300㎡)에 50m 높이의 타워형 태양열 발전 설비를 최근 완공했다. 이 발전소는 반사판 450개가 햇빛을 흡수기로 보내면 모은 열로 터빈을 돌려 시간당 200㎾가량의 전기를 생산한다.
시·군 이름 딴 '○○한우' 표시하려면 해당 지역에서 12개월 이상 사육돼야
농림수산식품부는 쇠고기 유통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농축산물의 원산지 표시요령'을 개정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내에서 출생ㆍ사육ㆍ도축한 쇠고기의 원산지를 시ㆍ도명 또는 시ㆍ군ㆍ구명으로 표시하려면 도축일을 기준으로 해당지역에서 12개월 이상 사육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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