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세계적인 청춘스타였던 미국 인기배우 브룩 쉴즈가 한식 마니아로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농림수산식품부와 한식재단에 따르면 미국의 유명주간지인 `라이프 & 스타일'지는 최근 뉴욕 코리아타운 인근 32번가 한아름마트에서 한식 재료를 고르는 브룩 쉴즈의 모습을 보도했다. 지난달 24일 이 한인마켓에서 장을 본 쉴즈의 바구니에는 포장김치와 고추장, 당면, 고기, 각종 야채 등 잡채와 비빔밥을 만들기 위한 각종 한식재료가 들어있었다. 특히 한국 유명회사 고추장과 포장김치를 꼼꼼히 살피는 쉴즈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쉴즈는 비빔밥을 처음 맛본 후부터 한식이 좋아 직접 만들어 보기 시작했고 특히 한국의 고추장은 매콤 달콤 새콤한 맛이 신기하게도 조화를 이뤄 자꾸 찾게 된다고 잡지는 전했다.
박민식기자 bemyself@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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