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인과 우주종족의 우정과 전쟁
'스타트렉: 더 비기닝'(채널CGV 오전 11.40)은 인기 TV시리즈이자 영화 시리즈인 '스타트렉'을 첨단 컴퓨터 그래픽 등을 이용, 새롭게 만든 영화다. 우주함선 선장으로서 자신의 목숨을 버리고 800명의 대원을 구한 아버지의 그늘에 눌려 지내던 커크(크리스 파인)가 아버지의 뒤를 잇는 모습을 그렸다. 커크가 냉철하고 이성적인 우주종족 벌칸족의 스팍과 함께 우주 악당의 음모에 맞서는 과정을 간결하고 박진감 넘치게 전한다. 감독 J. J. 에이브럼스. 원제 'Star Trek'(2009), 12세 이상.
'돌아온 외다리'(EBS 밤 11.00)는 한국형 액션영화로 1970년대를 풍미했던 이두용 감독의 작품. 1930년대 중국 하얼빈 암흑가에서 발차기로 이름을 떨쳤던 용철(한용철)이 애인의 오빠 마차를 털었다가 회개하는 과정을 그렸다. 1974년, 15세 이상.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