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안드로이드폰도 美 시장 진출…보급형 '크로스오버' 출시

팬택은 5일(현지시간) AT&T를 통해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크로스오버'(Crossover)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스마트폰은 활동성을 강조해 디자인했으며,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쿼티키보드를 장착해 문자메시지, 이메일, 웹서핑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3.1인치 디스플레이, 600MHz의 CPU, 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갖추고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를 탑재했다.

팬택은 보급형 제품인 크로스오버에 이어 연내 프리미엄급 스마트폰도 선보여 글로벌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하반기 해외 시장에 추가로 5종이상의 스마트폰을 내놓을 계획이고 7월에는 1위 사업자인 버라이존을 통해 4세대 이동통신 LTE 스마트폰도 공급한다.

채희선기자 hschae@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