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그 6위 렌, 박주영 영입에 관심
소속팀인 AS모나코가 2부 리그로 강등된 가운데 박주영(26)이 같은 리그 팀인 스타드 렌(정규리그 6위)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 있다고 프랑스 언론이 1일 보도했다. 프랑스 축구전문 매체인 메르카토365는 다음 시즌 공격력 강화를 꾀하는 렌이 모나코의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인 박주영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박주영은 렌뿐만 아니라 프랑스 리그 우승팀인 릴, 파리 생제르맹, 잉글랜드 리버풀 및 볼턴의 관심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히딩크, 첼시 사령탑 복귀 가능성 시사
거스 히딩크(65) 터키 축구대표팀 감독이 잉글랜드 명문인 첼시 사령탑으로 복귀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히딩크 감독은 1일(한국시간) 터키 일간지 하베투르크와의 인터뷰에서 "클럽팀을 이끄는 게 더 좋다. 아직 힘이 넘친다. 더 바쁘게 지내고 싶다"며 첼시행에 힘을 실었다. 그는 "예전에도 호주대표팀과 PSV에인트호벤을 동시에 맡은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히딩크는 2년 전에도 3개월간 첼시 임시 사령탑을 맡아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조코비치-페더러, 프랑스오픈 4강 격돌
노박 조코비치(2위ㆍ세르비아)와 로저 페더러(3위ㆍ스위스)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1,752만유로) 남자단식 준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조코비치는 1일(한국시간) 열린 대회 10일째 8강에서 파비오 포그니니(49위ㆍ이탈리아)에 기권승을 거둬 4강에 진출했다. 페더러도 가엘 몽피스(9위ㆍ프랑스)를 3-0으로 따돌리며 4강에 합류했다. 지금까지 조코비치와 페더러는 22차례 만나 13승9패로 페더러가 우위를 보였지만 올해 세 차례 대결에서는 조코비치가 모두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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