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환경단체인 그린피스가 조만간 한국에 정식 지부를 만들기로 했다.
그린피스 동아시아 지국(GPEA) 마리오 다마토 사무총장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만간 한국에 GPEA 소속의 사무소를 개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마토 사무총장은 "이미 등록된 한국 서포터의 수가 5,000명에 이른다. 그간 그린피스를 지지해 준 사이버 활동가와 경제적 지원을 해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린피스는 한국에서 주한미군 기지 고엽제 매몰 의혹조사와 원전 반대, 기후변화방지 운동 등을 벌일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왕구기자 fab4@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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