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는 3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교내 대강당에서 창립 12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김선욱 총장은 축사에서 "미래의 전망을 제시하고 정의와 평등으로 가는 새로운 길과 인류 사회를 위한 변화를 만들어 가는 젊고 혁신적인 대학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서구 바이오융합과학과 교수는 제7회 이화학술상을, 정의숙 명예교수와 이어령 명예석좌교수는 제13회 자랑스러운 이화인상을 받았다. 기념식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과 정의숙 윤후정 장상 신인령 이배용 전 총장과 김영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김한중 연세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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