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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코리아 웹어워즈/ 금호타이어, 문의에 즉각 응답하는 '타이어 주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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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코리아 웹어워즈/ 금호타이어, 문의에 즉각 응답하는 '타이어 주치의'

입력
2011.05.3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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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장관상

코리아웹어워즈 정보서비스부문 최고대상(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한 금호타이어는 기존의 딱딱한 기업 이미지를 벗기 위해 공식 트위터에 적용한 '닥터 타이어(http://twitter.com/Dr_Tire)'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닥터 타이어는 '청진기를 든 의사 복장의 타이어 주치의'라는 컨셉이다. 고객 문의에 대한 즉각적인 응답을 통해 개인 주치의는 물론 대화가 필요할 때 친구의 역할까지도 수행한다. 과거 단순한 고객 문의 대응에서 진일보한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의 특징인 양방향성에 대한 고객의 반응도 좋아 트위터를 만든 지 1년도 안돼 팔로워수가 1만1,000명을 넘어설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객과 기업이 동반자적 입장에서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루고자 하는 금호타이어의 노력이 빚어낸 결과다.

금호타이어는 트위터를 통해 고객이 간과하기 쉬운 타이어 상식 및 시기별 안전점검 안내, 제품ㆍ서비스 정보 등 자동차에 관한 필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안전의 상식화라는 일석이조의 캠페인 효과까지 내고 있다는 평가다. 일상적으로 가까이 접하게 되는 SNS(사회관계형서비스) 특유의 일상성에 캐릭터가 주는 친밀성을 잘 접목시킨 결과다.

금호타이어는 2010년 타이어 업계 최초로 대표적인 SNS인 트위터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KumhoTires)을 열고 고객의 입장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데 힘을 기울인 것이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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