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가 고안한 심장수술법인 ‘콤바’(종합적승모판막성형술ㆍCOMVAR)에 쓰이는 스트립(상품명 ‘Mitra-Lift’)이 지난 18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심장 내 이식용 수술재료로는 처음이다. 송 교수는 ‘카바’(종합적대동맥판막및근부성형술ㆍCARVAR)로 유명한 흉부외과 전문의다.
이번에 FDA 승인을 받은 스트립은 콤바에 쓰이는 핵심 수술재료다. 승모판막이 망가져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 이를 원형으로 복구시켜주는 의료용 섬유재질의 띠다.
김지은기자 luna@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