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나라, 대의원수 21만명으로 증원키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나라, 대의원수 21만명으로 증원키로

입력
2011.05.26 17:37
0 0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7ㆍ4 전당대회에서 선거인단 규모를 현행 1만명에서 21만명으로 증원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20, 30대로 구성된 청년 선거인단도 1만명 가량 포함시키기로 했다. 선거인단의 확대로 과거처럼 특정 계파의 '줄세우기' 논란이나 당협위원장의 입김 등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 전당대회 규칙 논란의 최대 쟁점인 '대권-당권 분리 규정'에 대한 격론이 벌어졌다. "(대선주자의 당직사퇴 시기를) 1년 또는 6개월 전으로 완화하자" 또는 "통합하자"는 의견이 현행 유지 주장보다 다소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권ㆍ당권 분리 시기 완화 주장은 원유철 이명규 권영진 박영아 의원과 정용화 당협위원장 등이 제기했다.

하지만 이날 회의서 공개된 책임당원 12만5,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화자동응답 설문조사 결과는 '현행 유지'가 개정 의견보다 두 자릿수 포인트 이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장재용기자 jyja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