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통증119] <10> 아령운동 후 양팔의 뻐근한 느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통증119] <10> 아령운동 후 양팔의 뻐근한 느낌

입력
2011.05.25 17:31
0 0

여름을 앞두고 근육을 키우려고 아령이나 역기를 하는 사람이 늘었다. 하지만 무리하게 운동하면 양팔이 뻐근해진다. 아령운동은 어깨와 등, 팔 근육을 강화해 이상적인 몸매를 만들기에 좋지만 근육에 손상을 주기도 한다.

아령운동을 하다 근육을 다치면 팔을 제대로 굽힐 수 없고, 어깨와 팔 뒤쪽도 아프다. 또한 팔을 강하게 힘을 줘 펼 때나 목을 좌우로 돌릴 때도 아플 수 있다.

운동하다 근육을 상하지 않게 하려면 운동 전에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충분히 풀어야 한다. 먼저 팔꿈치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팔을 옆으로 쭉 편다(사진 1). 이상태로 어깨 뒤쪽으로 팔을 젖히며 고개를 반대쪽으로 돌린다(사진 2). 팔을 젖힌채15초간 유지하고 좌우 각각 2회씩 반복한다. 만약 이때 손이 저리거나 손이 하얗게 변하면 목디스크일수있으므로 전문의 검진을 받자.

운동할 때는 처음부터 조급해하지 말고 가벼운 무게부터 시작하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 강도를 찾아야 한다. 호흡법도 중요하다. 팔에 힘이 들어가는 동작을 할 때는 숨을 내쉬고, 팔을 멈춘 채 숨을 들이쉬는 게 좋다.

●도움말=정벌 부천자생한방병원 원장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dkwo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