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남구 개포동 일본인학교 이전 부지에 학생 800여명 규모의 영어권 외국인학교가 2013년 들어선다고 25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현재 국내외 외국인학교 300여 곳에 공문을 발송해 참여의사를 타진 중"이라며 "5, 6월 중에 학교 설립•운영자 모집공고를 공식적으로 낼 것"이라고 밝혔다. 외국인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과정으로 운영되며, 내년 4월 착공해 2013년 9월쯤 개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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