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좋은 신록의 계절, 책 여행 떠나세요!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40분까지 구청 앞마당과 디자인거리에서 책을 주제로 이웃과 소통하고 생활 속 재미를 얻는 '2011 강동북페스티벌'을 연다. 이 행사에선 마술쇼와 독서퀴즈대회 등이 펼쳐지고, 책과 관련된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32개의 도서관을 운영하는 강동구는 27일까지 축제주간으로 정해 구 전역에서 책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에세이 <아프니까 청춘이다> 로 알려진 김난도 서울대 교수를 초청해 27일 오전 11시 구청 대강당에서 독서 멘토 특강을 연다. 아프니까>
또 <먼나라 이웃나라> 의 저자 이원복 덕성여대 교수가 28일 오후 5시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작품과 일상에 관한 소회를 털어놓는다. 정호승 시인은 27일 오후 6시30분 암사도사관에서 만날 수 있다. 먼나라>
독특한 기획전시도 눈길을 끈다. 최근 10년간 베스트셀러를 한 눈에 보는 '베스트셀러전'과 테마별 추천도서를 모아놓은 '테마기획전'등이 마련된다.
누구나 책을 사고 팔 수 있는 '책 벼룩시장'이 열려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책을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도시관리공단(02-427-400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석원기자 s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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