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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존/ 기업은행, 서민·중소기업 우대하는 '섬김 통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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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존/ 기업은행, 서민·중소기업 우대하는 '섬김 통장' 外

입력
2011.05.2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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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행, 서민·중소기업 우대하는 '섬김 통장'

기업은행은 서민들이 예치하는 소액예금에 높은 이율을 적용하는 '서민섬김 통장'을 판매 중이다. 3년 만기 예금의 최고금리가 연 5.0%(1년제 4.6%)이고, 적금 금리는 3년 만기 5.1%, 1년 만기 4.5%이다. 서민전용 상품의 특성을 살려 최저가입 금액이 없는 대신, 3,000만원을 초과할 수 없도록 해 거액 자산가가 혜택을 입는 부작용을 줄였다.

이와 함께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등에 특화된 입출금식 예금인 기업섬김통장을 최근 출시했다. 통장으로 전자어음 등 전자채권의 결제자금을 주고 받거나, 카드 매출대금을 입금 받으면 예금 잔액 100만~1000만원까지 1%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기업섬김통장에 가입하고 1개월 내에 기업부금에 가입하면 부금 고시금리에 0.2%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 대한생명, 변액 전환 가능한 통합종신보험

대한생명은 보장성 보험을 적립형 계약으로 바꿀 수 있는 통합보험인 '스마트 변액 유니버셜 통합종신보험'을 판매 중이다. 종신보험이면서 중대질병(CI) 보장보험, 실손보험, 장기간병(LTC) 보험, 연금보험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출시 10개월 만에 9만건(매출 900억원)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의 특징은 통합보험으로 보장을 받다가 가입 후 7년이 지나면 변액유니버셜 기능을 갖춘 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 배우자 또는 자녀 명의의 계약으로 바꿀 수 있고, 45세 이후에는 연금으로 전환해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한 건의 보험계약으로 계약자와 배우자 2명의 자녀까지 보장받을 수 있고, 각종 특약을 20개까지 추가할 수 있다. CI보장형(2종)은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의 진단자금을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도 있다. 유니버셜 보험이기 때문에 보험료의 추가 납입이나 중도 인출도 가능하다.

■ 하나대투증권, 편입종목 특성 선택 가능한 랩 3종

하나대투증권은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편입 종목 특성을 고를 수 있는 본점 운용형 랩(고객의 기호에 맞게 구성하는 자산종합관리계좌) 상품 3종을 최근 출시했다.

먼저 저평가 가치주에 우선 투자하는 '하나 밸류 파인더 랩'은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종목 중심으로 50% 정도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나머지 자산으로는 중대형 우량주를 편입하는 상품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핵심 주도주에 집중하는 '하나 핵심성장주 랩'은 이익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있는 성장 종목에 포트폴리오의 50%를, 중대형 우량주에 나머지 50%를 투자한다. 마지막으로 '하나 탑 픽스 랩'은 시장의 수급이 집중되는 핵심 종목에 50%를 투자하고, 나머지를 중대형 우량주에 투자하게 된다.

3종 모두 최저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고, 수수료는 3억원 미만은 연 3%, 3억~10억원 2.5%, 10억원 이상 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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