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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첼시 새 사령탑 후보로 히딩크 부상 外

입력
2011.05.2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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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새 사령탑 후보로 히딩크 부상

거스 히딩크 터키 대표팀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첼시의 새 사령탑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이 24일 보도했다. 히딩크 감독은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막판부터 첼시를 이끌 새 사령탑 후보군에 포함됐었다. 이번 시즌 21승8무9패로 정규리그 2위에 머문 첼시가 전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물러나게 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2009년 2월부터 3개월간 첼시의 임시 사령탑을 역임하며 15승5무1패의 높은 승률로 FA컵 우승을 이뤄낸 히딩크는 그러나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까지 터키를 이끌기로 계약한 게 변수다.

NBA 노비츠키 40점 댈러스 챔프전 눈앞

‘독일 병정’ 더크 노비츠키를 앞세운 댈러스 매버릭스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역전승을 거두고 2010~11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댈러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서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4차전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오클라호마시티를 112-105로 물리쳤다. 양팀은 하루를 쉬고 25일 댈러스로 옮겨 5차전을 치른다.

퍼거슨, 영국리그감독협회 선정 ‘올해의 감독’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통산 19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끈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리그감독협회(LMA)가 선정하는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맨유 구단은 퍼거슨 감독이 잉글랜드 1∼4부리그 팀 감독들의 투표로 뽑은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29일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둔 퍼거슨 감독은 “동료로부터 인정받는 것은 대단한 영예”라며 기뻐했다.

무안타 추신수 9경기 연속안타 행진 마감

클리블랜드의 추신수(29)가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9’에서 멈췄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계속된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삼진 3개 포함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13일 탬파베이전부터 이어온 9경기 연속 안타 기록이 중단되면서 시즌 타율도 2할5푼에서 2할4푼4리로 떨어졌다. 클리블랜드는 4회 동점 홈런에 이어 2-2로 맞선 8회 1타점 역전 결승 2루타를 날린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활약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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