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사격 진종오 50m 권총 금메달
진종오(32ㆍKT)가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 50m 권총에서 우승했다. 진종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포트베닝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50m 권총 경기에서 본선 및 결선 합계 670.0점(573+97.0)을 쏴 660.3점(566+94.3)을 기록한 우샤오(중국)를 2위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종오는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오랜만에 출전한 월드컵에서 메달을 따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추신수 2안타 2타점 9경기 연속 안타
클리블랜드의 추신수(29)가 안타 2개를 때려 9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전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를 때리고 타점 2개를 수확했다. 지난 13일 탬파베이전부터 9경기 연속안타. 시즌 타율은 2할5푼이고 클리블랜드가 12-4로 크게 이겼다.
PGA- 위창수, 크라운 플라자 대회 준우승
위창수(39·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에서 첫 우승 기회를 놓쳤다. 위창수는 2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골프장(파70·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266타를 치는데 그쳐 1타 차로 데이비드 톰스(미국·15언더파 265타)에게 우승컵을 넘겨줬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지킨 위창수는 이번 시즌 들어 첫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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