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16~20일)에도 서울 매매시장에서는 매수세가 사라진 채 가격이 하락했다. 특히 강남권, 강동구 등의 재건축 단지와 대형 주택형 시세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수도권 매매시장도 비수기로 매물만 쌓이고 거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 계속됐다. 급매물이 가끔 거래되긴 하지만 극히 일부에 불과하고 대부분 거래가 끊긴 상황이었는데, 중대형의 경우는 매수문의 조차 없었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변동률은 매매시장은 -0.02%, 전세시장은 0.03%를 기록했다. 매매가격은 경우 강동구(-0.11%), 강남구(-0.07%), 금천구(-0.05%), 송파구(-0.04%), 마포구(-0.03%) 순으로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소폭 상승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성북ㆍ구로ㆍ영등포구(0.06%), 마포구(0.05%), 강서ㆍ도봉구(0.04%), 서초구(0.03%) 등의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 매매가격도 평균 0.01% 하락했다. 일산(-0.06%), 평촌(-0.01%)이 하락했고, 중동과 분당, 산본은 변동이 없었다. 신도시 전세가격은 0.01% 올랐다.
자료제공: 부동산써브(www.ser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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