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내고장 사랑운동/ 울산소방본부 '내고장 사랑' 동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내고장 사랑운동/ 울산소방본부 '내고장 사랑' 동참

입력
2011.05.22 07:36
0 0

울산시소방본부가 내 고장 사랑운동의 새 기록을 세웠다. 참여율이 100%다.

울산시소방본부는 20일 울산 남구 신정동 시청사에서 김국래 본부장과 이종승 한국일보 사장, 황석환 국민은행 울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소방 사랑나눔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서 김 본부장은 소방본부와 시내 4개 소방서 소속 소방관 등 전체 인원 719명 중 출산휴가자(2명)와 휴직자(5명)를 제외한 712명 전원이 작성한 ‘사랑나눔카드’ 신청서를 국민은행에 전달했다. 공공기관 중 휴가, 휴직자를 제외한 직원 전원이 이 운동에 동참한 것은 처음이다.

김 본부장은 “100% 동참에 나도 깜짝 놀랐으며,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나눔의 씨앗을 사회 곳곳에 심는 이 운동에 동참하려는 뜨거운 열기는 좋은 징조”라고 말했다.

이종승 사장은 “울산소방관들의 적극적인 사랑나눔 열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작은 정성이 모여 만든 기금이 우리 사회의 희망 불씨를 계속 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에서 김 본부장은 ‘울산소방 사랑카드’ 1호를 발급받았다. 소방본부는 카드가입 시 적립되는 계좌당 1만원과 사용액의 0.2%를 모아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과 부상자 지원 및 어려운 이웃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소방본부는 취약세대의 화재 예방을 위해 올해 단독주택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4,000여개의 화재감지기를 달아주기로 하는 등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울산=목상균기자 sgmo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