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ㆍ예술
▦자유 조너선 프랜즌 지음. 3대에 걸친 가족사를 통해 미국 사회가 겪는 다양한 문제를 다룬 소설. 지난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여름휴가지에서 읽는 등 미국에서 화제를 모았다. 은행나무ㆍ734쪽ㆍ1만7,900원
▦젊은 도시, 오래된 성 김연수 등 지음. 한중일 작가 12명의 단편소설집. 한중일 문학교류 프로젝트로 기획돼 세 나라 문예지에 공동 게재된 후 단행본으로 묶였다. 도시와 성을 주제로 세 나라 문인들의 다양한 개성을 느낄 수 있다. 자음과모음ㆍ488쪽ㆍ1만3,000원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히가시가와 도쿠야 지음. 천방지축의 재벌가 외동딸이 신분을 감추고 형사 일을 하며 범인을 쫓는 유머 추리소설. 올해 일본서점대상 1위 작품이다. 현정수 옮김. 21세기북스ㆍ328쪽ㆍ1만2,500원
▦게임의 명수 이언 뱅크스 지음. 이상향적 미래 문명을 그린 작가의‘컬처 시리즈’ 두 번째 작품. 게임플레이어가 완벽한 사회에서 겪는 모험을 담은 SF소설. 김민혜 옮김. 열린책들ㆍ496쪽ㆍ1만5,000원
인문ㆍ교양
▦물건이야기 애너 레너드 지음. 면티셔츠 노트북컴퓨터 알루미늄캔 등 물건들이 무슨 원료로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져 소비되고 버려진 후 처리되는지를 추적했다. 김승진 옮김. 김영사ㆍ500쪽ㆍ1만6,000원
▦남아공로드 김민철 지음. 한국 언론에서는 처음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특파원을 지낸 저자가 쉽게 풀어 쓴 남아공 이야기. 서해문집ㆍ264쪽ㆍ1만3,900원
▦유기농선언 마리아 로데일 지음. 미국의 유기농 명문가 사람이 유기농이 왜 좋은지, 왜 유기농이어야 하는지, 화학농업이 왜 나쁜지 등 유기농과 관련된 주제를 정리했다. 장호연 옮김. 백년후ㆍ280쪽ㆍ1만5,800원
▦러시아통신 요네하라 마리 지음. 고르바초프 옐친 등 전 러시아 대통령들의 통역을 한 일본인 통역사가 쓴 러시아와 러시아인에 대한 탐구집. 박연정 옮김. 마음산책ㆍ304쪽ㆍ1만4,000원
▦유럽의 명문 서점 라이너 모리츠 지음. 영국 런던의 헤이우드서점, 독일 베를린의 사비니광장 아치서점 등 독특한 매력을 지닌 유럽 각국의 서점 20곳을 풍부한 사진을 곁들여 소개한다. 박병화 옮김. 프로네시스ㆍ328쪽ㆍ1만8,000원
경제ㆍ실용
▦10년 후 미래 대니얼 앨트먼 지음. 한 국가의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딥 팩터(deep factors)를 통해 향후 10년간 세계경제를 지배할 12가지 트렌드를 예측한다. 고영태 옮김. 청림출판ㆍ307쪽ㆍ1만5,000원
▦뉴미디어 시대의 비즈니스 모델 이홍규 등 지음. 사업 기회, 핵심 역량, 기업가 정신 등 전략적 시각에서 인터넷 모바일 등 뉴미디어 분야의 비즈니스 모델을 살펴본다. 한울ㆍ336쪽ㆍ2만4,000원
▦좌절하지 않는 한 꿈은 이루어진다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꼽히는 이나모리 가즈오가 300만엔으로 창업한 교세라를 세계 100대 기업으로 기운 이야기. 홍성민 옮김. 더난출판ㆍ300쪽ㆍ1만4,000원
▦엄마! 우리는 골치 아픈 13살이야 알루보물레 수마나사라 지음. 어린이가 어른을 키운다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스리랑카 출신 스님이 13살 어린이에게 한다. 최성현 옮김. 인디북ㆍ152쪽ㆍ9,000원
▦더 소울 오브 디자인 aA디자인뮤지엄 지음. 프랑스의 국민 디자이너 피에르 포랑 등 세계 디자인계의 최전선에 있는 20명의 디자이너를 소개한다. 이마고ㆍ427쪽ㆍ2만5,000원
어린이ㆍ 청소년
▦오, 나의 남자들! 이현 지음. 어른과 아이의 경계인 일일곱살 여고생이 겪는 사랑과 우정을 경쾌하고 다채롭게 그린 청소년 소설. 문학동네ㆍ296쪽ㆍ1만원
▦우리 형 이수배 지음. 장애인 형을 둔 한 소년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가족 전체의 삶에 대한 이야기. 이상권 그림. 도서출판산하ㆍ128쪽ㆍ9,500원
▦소통 잘하는 아이가 행복한 리더가 된다 김창옥 지음. 소통 전문가인 작가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50가지 사례를 통해 소통을 방법을 알려 주고 있다. 이동철 그림. 어린이나무생각ㆍ224쪽ㆍ1만2,000원
▦잃어버린 일기장 전성현 지음. 15회 창비 좋은어린이책 원고 공모 고학년 부문 대상작. 한 아이의 일기장을 네 아이가 몰래 읽고 글까지 쓰게 되면서 글쓰기로 성장하고 자기 치유를 해 가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조성흠 그림. 창비ㆍ188쪽ㆍ9,500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