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연안습지인 전남 순천만에서 21~22일'제1회 순천만 에코(ECO) 국제걷기대회'가 열린다.
전남 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남도삼백리길을 생태관광 자원화하고자 순천만 국제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한국체육진흥회 한국걷기연맹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0km, 20km 2개 코스와 자전거 타기 20km로 나뉘어 열린다.
참가 자격은 국민 누구나 가능하고 초·중·고등학생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증을 지급한다.
순천시 강영선 기획감사과장은 "남도의 역사와 문화가 스며있는 생태탐방로인 남도삼백리길을 세계적인 생태탐방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3개 노선 11개 코스 223km를 조성하고 순천만과 국제정원박람회장 등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다양한 코스를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한국체육진흥회 홈페이지(www.walking.or.kr)에서 가능하다.
김영균기자 ykk222@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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