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3무 학교(사교육비•학습준비물•학교폭력)'의 일환으로 280개 학교에 자기주도학습 운영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올해 중학교 14개교와 고등학교 16개교 등 30개교를 선정해 학교별 2개 학급씩 총 60개 학급에 '자기주도학습 컨설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총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자기주도학습 외부 전문가인 학습 컨설턴트가 학생의 학습능력을 진단해 학습방법을 처방하면 자기주도학습 과정을 이수한 교사가 학습법을 지도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시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운영지원 대상을 지난해 보다 30%를 늘려 250개교에 20억을 지원키로 했다.
박석원 기자 s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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